독서1 2024 독서 결산 (요즘 텍스트 힙이라며?) 이직을 하며 출퇴근 시간이 40분으로 늘어났다. 기존에는 걸어서 도어 투 도어로 5분이라는 미친 출퇴근 시간이었는데, 길어진 출근길에 뭘 해야 하나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독서. 6호선 출근길은 생각보다 여유롭고 시간대만 잘 맞으면 앉아서 출근이 매우 가능해 독서 함에 있어 부담감이 없다. 매체에서 텍스트 힙이라는 말을 종종 하고는 하는데, 그것을 증명하듯이 지하철 한 칸에는 꼭 독서하는 사람이 하나가 있는 것 같다. 아, 물론 나를 제외한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이전에는 책을 읽는 사람이 없어 유난을 떤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아 더욱 거리낌 없이 책을 펼치게 되는 요즘. 소설책뿐만 아니라 에세이의 재미에도 눈을 떠 정신 차리니 반년동안 약 2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아래 이미지에 포함.. 2025. 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