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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나의 취미11

오늘의 취미 : 유화 정물 (징크와 티타늄의 차이) 12월 내내 실크 천을 그리고 있다. 한번 방문하면 3시간씩 그리고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전주와의 변화를 알아차리기가 힘들다는 점이 이 취미의 아쉬운 점 중 하나다. 확실히 유화는 현장에서 보아야 그 색감이나 분위기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도 2주 차와 3주 차 그림은 큰 차이가 없었다. 여기저기 보여줘도 다들 어디가 바뀌었는지 잘 몰랐으니까... 그래도 4주 차엔 화면에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천을 만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진상으로는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실물로 보았을 때 천의 광택과 부드러움이 훨씬 더 살아났다. 4주 차 수업에서는 흰색을 사용할 때 티타늄이 아닌 징크를 사용하였다. 두 흰색의 차이는 투명함 정도. 티타늄은 불투명하여 색을 올렸을 때 벽처럼 탁 막.. 2024. 1. 2.
오늘의 취미 : 유화 정물 최근들어 하고있는 소소한취미, 유화 정물. 선생님이 계속 정물 안지겨우시냐고 물어보시는데, 정물만큼 생각없이 하기 좋은 그림도 없는 것 같다. 아직까지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 배운것이 있다면 유화는 어두운~중간톤에서 시작해서 밝게 올려나가는게 쉽다는 것! 취미로 시작했는데 그리다보니 잘 안그려지면 또 스트레스를 받아버리는 그런 개복치지만 앞으로는 그리는 정물 종종 업데이트 해봐야겠다.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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