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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3

시즈오카 : 시즈오카 시내 호텔 OLE INN, 가족단위 추천! 대체로 혼자 여행을 하면 도미토리를 자는데 이번에는 일행이 있어 널찍한 숙소 위주로 지냈다. 그중 급하게 예약했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숙소를 하나 찾아 공유해 본다! 막상 숙소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제대로 공유해 준다는 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 이 부분은 글로 잘 설명해 보겠다.  OLE INN (오레인)시즈오카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다. 지하철 역에서 멀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래 봬도 쇼핑센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어묵거리도 가깝고, 시즈오카의 대부분의 관광지는 걸어서 5-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숙소다. 거리 또한 OLE INN을 추천하는 큰 이유.  하지만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로비의 직원이 영어를 아주 잘한다는 점. 또한 숙소에 한국말.. 2024. 12. 10.
시즈오카 : 시즈오카 추천 구매 아이템 여행 가서 뭔갈 많이 구매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 매일같이 도시락을 준비해서 출근하다 보니, 도시락의 나라 일본에서 많은 것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중 만족도 높은 것들 몇 개 추천한다.  # 먹을 것일본 카레 정말 맛있다.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일본에는 더 많은 단계가 있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구매가 가능한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3단계다. 3단계는 파란색인데, 적당한 후추의 매콤함과 달콤함의 조합이 좋다. 이걸로 카레를 만들어 갔을 때 열이면 열명이 다 너무 맛나다고 한다! 달큼한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두 번째 것은 미소된장 팩이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래 이미지 참고~ 일본어를 읽을 줄 몰라 매번 그림을 보고 산다. 내용물은.. 2024. 12. 2.
시즈오카 : 이즈반도 (2일차 오무로 산) 시즈오카의 아침은 너무나도 화사했다. 먼지 한 점 없는 공기와 푸르른 하늘,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아침에 테라스 창호를 열자 따스한 햇볕과 새소리가 유리창을 뚫고 넘어왔다. 참을 수 없지, 테라스에 잠시 누워 고양이처 일광욕을 즐긴다. 조식이 없는 도미토리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일찍 숙소를 나서서 장을 봐오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아침의 공기는 한낮의 공기와 다르기도 하고 물건이 나오고 분주한 아침 시장에서는 각 나라의 특징을 체감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주전부리도 많이 먹어야 하므로 되도록 무엇인가 먹기 전후로는 30분씩 걸으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가 많은 음식들을 소화해 내지 못할 것이다. 산책로는 아침에 보니 더 아름다웠다. 물은 하늘과 주변을 맑게 비추고 있으며 새들도 아침이 ..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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