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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39

레시피 : 간단한 <바질페스토 파스타> (도시락 ver.) 도시락 용으로 간단히 준비한 레시피. 확실히 정성껏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파스타를 따라올 수 없지만, 아침에 간단히 요리해서 도시락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 파스타라는 음식이 또 생각보다 든든해서 도시락 가득 먹고 나면 저녁 시간까지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도 있다.  전날 미리 파스타만 삶아둔다면 아침에 10분이면 후딱 준비할 수 있으니, 오전에 일어나서 도시락 싸는 사람들에게 추천![ 재료 ]마늘, 바질페스토 소스, 해산물 (새우, 관자 등), 방울토마토  [ 레시피 ]1) 전날 파스타는 포장지에서 안내하는 삶는 시간보다 4~5분 덜 삶는다 (볶는 시간, 전자레인지 돌리는 시간 고려)2) 프라이팬을 가열하고 올리브오일과 편마늘을 넣는다. 3) 편마늘에 금색 빛이 보.. 2024. 7. 15.
직장인 도시락 아이디어 7월 : 참치마요, 고기 야채 볶음, 바질페스토 파스타 글을 자주 쓰지 못하는 사이 나의 신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가장 큰 축을 차지하는 건 이직으로 급작스럽게 도시락을 싸다니게 되었다. 막상 도시락을 만들려고 하니 반찬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한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아기자기한 도시락이 아니라 정말 현실적인 도시락들을 꾸준히 공유해 보겠다! 월요일 2024. 07. 08 닭 안심 샐러드와 빵전날 프렙은 없다. 계란을 삶는 동안 옆 프라이팬에서는 닭 안심을 굽니다. 구워지는 사이 오이, 토마토, 자두를 씻는다. 씻으면서 중간중간 닭을 뒤집어주면 되고, 닭이 다 구워질 때쯤 계란이 다 삶아진다. 그럼, 찬물에 계란을 씻어서 껍질을 까면 되는데, 이러면 도시락 준비에 약 10~15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전달 뭔갈 특별히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면.. 2024. 7. 14.
리뷰 : 버터를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버터벨> 최근래 인스타그램에 버터벨 후기가 종종 올라오곤 하였다.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다는 것 말고 장점이 뭐일지 궁금했다. 이런 나의 궁금증을 어떻게 알았는지 선물 받은 버터벨! 선물 받고 너무 신나 바로 후기를 쓰고 싶었지만, 한 달 정도 사용해 보고 냉장고 버터와도 비교하다 보니 생각보다 리뷰를 올리는데 시간이 걸렸다. 한 줄 평은, 확실히 상온 보관이기에 냉장고에서 꺼내 쓸 때보다 버터의 향과 풍미가 더 잘 올라와, 한 조각 먹을 빵 두 조각 먹게 되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 버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버터벨을 사용해 보길! 450g 크기의 버터를 산다면 약 4/5 정도가 한 번에 담긴다. 버터벨이란버터벨은 냉장고가 있기 전 프랑스에서 전통적으로 상온에 버터를 보관하는 방법이다. 크게 물을.. 2024. 5. 18.
레시피 : 든든한 <양배추 샌드위치> (야채 샌드위치) 한동안 밖에서 많이 사 먹고 배달시켜 먹었더니 영 속이 좋지 못했다. 속이 안 좋으니 한동안 끊어야지 했는데 샌드위치가 너무 먹고 싶어 사온 호밀빵. 막상 샌드위치 하려고 보니 집에 재료라고는 양배추뿐인 것... 이런저런 핑계로 자주 요리해 먹을 것이라고 큰 양배추 한 통을 샀는데 워낙 크다 보니 양배추만 남은 상황이었다. 생각해 보니 야채인데 샌드위치로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시도해 본 샌드위치! 생각보다 맛있고 속도 든든하여 여름 동안 자주 해 먹을 것 같다. 안에 햄 같은 것을 넣는다면 더 맛있겠지만, 꼭 다른 재료가 없더라도 양배추 하나로 맛난 샌드위치가 될 수 있으니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은 시도해 보길.  [ 재료 ]샌드위치 : 식빵, 양배추 한 움큼, 치커리 (또는 양상추 또는 원하는 .. 2024. 5. 6.
주말 끼니 : 오이 무침, 꿀 토마토, 5분 야키토리 레시피 이상하게 식당을 가는 것보다 집에서 해 먹는 밥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당연히 식당이 더 맛있겠지만, 집에서 직접 요리한다면 내 식성과 취향에 맞춰 요리할 수 있어 그런 게 아닐까. 특히 요즘같이 날이 더울 때는 다른 것보다 시원한 채소들을 먹고 싶어 빠르게 준비해 보았다. *후토마키는 집 들어가는 길에 픽업한 것이고 그 외의 음식들만 수제다. 후토마키를 저렇게 만들 능력자였다면 회사에 다니지 않고 이미 이자카야를 열지 않았을까... [야키토리 레시피] 취향의 야키토리다. 식당에서 파는 것만큼 기름기가 가득한 야키토리는 아니다. 단, 자취생에게는 몇 개 없는 재료로 만들 수 있으니 냉장고 파먹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식당에서 야키토리는 주로 닭다리 살을 사용한다. 훨씬 쫄.. 2024. 4. 22.
식당 : <오롯> 공덕에 위치한 이자카야 식당 | 오롯 런치 메뉴 | 22,000~ 공간 | 주 색이 검은색인 모던한 인테리어 영업시간 | 월~토 11:30 ~ 22:00 (14:00~17:30 브레이크타임) 점심 기준 평점 | ★★☆☆☆ 주소 | https://naver.me/GhE8vd3N 오롯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79 · 블로그리뷰 858 m.place.naver.com 공덕역 근처 경춘선 숲길을 걷다 건물과 안의 인테리어가 너무 세련돼 보여 저장해 두었다가 방문한 식당이다. 건물 외관이 정말 세련되게 생겼다. 어떻게 보면 너무 세련되어서 경춘선 숲길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을 정도. 인테리어는 외관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검은색 현대적이고 심플하다. 저녁 타임의 이자카야가 주력 포인트 같지만, 점심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점심.. 2024. 4. 11.
레시피 : <어니언수프> 양파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맛 자취생에게 필수라는 전자레인지는 당연히 없고, 에어프라이어, 밥솥도 없는 나에게 한 끼를 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동이 들어가야 한다. 쉬는 날이고 남는 것은 체력뿐이라 무엇을 할까 하다 양파를 카라멜라이징 하는 것이 시간과 노동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여 한번 시도해 보게 된 어니언수프. 평소 식당에서도 어니언수프를 시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 먹으니, 그보다 더 달고 맛있는 수프를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요리의 맛은 노동력과 등가교환인 것인지... 자취생에게 단 하나의 재료로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이 아닐까 싶다. 주말에 할 것이 없고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꼭 한번 시도해 보길!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그리고 어차피 한 번 할 거라면 많이 해서 여러 번 먹자. 최소한 .. 2024. 4. 10.
레시피 : 양배추와 고기만 있으면 되는 간단 샤브샤브 자취생에게 많은 식재료를 요구하거나 요리하는 데 오래 걸리는 레시피는 아무래도 쉬는 날이 아니라면 하기 힘들다. 하지만 단 2개의 재료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면? 굳이 거절할 필요가 있을까. 양배추와 얇은 고기 단 2개의 재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를 소개한다. 재료를 준비하는데 총 10분 정도가 걸렸는데 이중 절반이 양배추 채를 써는 시간이다. 양배추만 준비가 되어있다면 프라이팬 하나로 바로 할 수 있는 샤브샤브를 소개해 본다! 지출은 가볍게, 위는 든든하게! 이보다 건강하고 간편한 자취 요리도 없는 것 같다. 퇴근 후 힘든 몸을 주방에서 혹사할 필요 없이, 부탄가스 위에서 바로 호로록 먹을 수 있고 치우기도 간편하니 자취생은 한 번쯤 꼭 시도해 보자. [재료] 육수: 쯔유, 혼다시 .. 2024. 4. 9.
카페: <하우스오브 바이닐> 음악 듣기 좋은 망원동 LP 카페 카페 | 하우스오브바이닐 커피 메뉴 | 6,000~ 공간 | LP공간을 기준으로 원목으로 가득한 공간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총 평점 | ★★★☆☆ 주소 | https://naver.me/xY9uHC9k 하우스오브바이닐 망원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 · 블로그리뷰 135 m.place.naver.com 망원동 안쪽 골목에 있는 아늑한 감성의 LP 카페이다.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커피숍이다. 그렇다 보니 외관이 매우 단독 주택 같아 생각 없이 걷다가는 지나칠 수 있다. 다행히 담벼락이 없고 가게 앞에 표지판이 있으니 이 두 개를 이정표로 생각하고 걷는다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멀리서도 뜬금없이 표지판이 보이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자마자 근사한 음악이 반겨준..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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