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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나의 끼니

간략 레시피 : 온메밀

by 중(中)생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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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의 저녁시간. 한 입 먹은 국수

 

그리 차가운 것들을 먹고 있지도 않은데 찬 것만 먹으면 배탈이 난다.

어쩔 수 없이 한여름에 땀 뻘뻘 온메밀.

난 자취생이니 레시피도 내 마음대로.

야매로 하는것이라 10~15분이면 준비가 가능하고

들어가는 재료는 기호에 맞게 바꿔서 쓰면 된다.


[재료]

- 육수 : 코인육수, 쯔유

- 국수 : 메일국수

- 토핑 : 고기, 파, 계란, 쑥갓

 

[레시피]

= 육수 =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500ml) 끓이며 코인 육수를 1개 넣는다

2. 코인 육수가 다 녹을 때 즈음 쯔유를 넣어서 간을 맞춘다

 

= 국수 =

1.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국수 1인분을 넣고 휘저어준다

3. 거품이 올라와 넘칠 것 같을 때 물 한 컵을 넣어준다

4. 한번 더 거품이 올라오면 물 한 컵을 넣어준다

5. 거품이 또 올라오면 불을 끄고 찬물에 씻는다

이때 국수는 빨래 씻듯이 박박!

 

= 고명 =

1. 끓는 물에 넣어 계란을 삶는다.(반숙을 좋아하면 약 8분 정도 삶으면 된다)

2. 계란 삶는 동안 파를 썰고, 쑥갓을 다듬는다

3. 다듬은 쑥갓은 육수에 넣어서 익힌다

4. 펜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다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면 고기를 볶는다

(쯔유가 있어 별도로 간은 하지 않는다. 자연의 맛 최고)


빠르게 준비 가능하고 나름 맛있다.

아래 사진들은 휘뚜루마뚜루 작업과정.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이쁘게 담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한다.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찍어두었는데, 요건 유튜브 업로드하면 링크 추가 할 예정 :)

과정이야 상관없고 내 입맛에 맞고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자취생에게 이정도면 충분하다
시간 절약을 위해 육수를 내며 국수를 삶는 편이다
삶을때 휘저어주면 노른자가 중간으로 잘 간다고 한다
어차피 내 입에 들어갈거라 크기도 모양도 내 마음대로
후라이펜 꺼내기도 귀찮은 자취생은... 국수 삶은 냄비를 사용했다.

여기까지 오늘의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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