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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나의 끼니

직장인 도시락 메뉴 아이디어 7월 3-4주차: 고등어, 파스타, 샐러드

by 중(中)생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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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일지를 매주 올릴 거라 결심했지만 대차게 실패했다.

이직의 여파일까? 생각보다 7월~8월에는 약속이 많아 모으고 보니 도시락 먹은 일자가 적다.

사진도 먹기 전 급하게 찍어 맛이 없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영양 가득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된다!

 

7월 3주 차 : 고등어 밥 + 채소 /  토마토 바질 샐러드 + 바질페스토 파스타

왼쪽부터 고등어밥 저녁 준비 / 실제 도시락 / 토마토 바질 샐러드 + 바질페스토 파스타

 

고등어 밥

고등어 밥이라고는 하지만 CJ에서 판매하는 고등어구이를 밥 위에 올린 게 전부다. 채소가 부족하니까 중간에 얇게 썬 양파를 올려 영양을 맞춰봤다. 양파는 얇을수록 좋고 생양파의 맛이 싫다면 밤새 물에 담가두어 매운맛을 빼는 것도 방법이다. 

장점은 햇반, 고등어 둘 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한 끼 뚝딱 완성할 수 있다! 

 

비비고 CJ 고등어구이: 손바닥만 한 크기로, 가지도 없고 생각보다 비리지 않아 좋다. 전자레이지 1분이면 갓 구운 것처럼 촉촉해 먹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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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바질 샐러드 + 바질페스토 파스타

매우 건강하고 상큼한 한 끼가 될 수 있다. 가끔 외식하고 싶지만, 돈이 없는 날 먹기 딱 좋은 메뉴!

언제나 생각하지만 토마토, 바질과 올리브의 조합은 필승 조합이다. 이렇게 싸가면 회사 사람들도 대단하다며 박수갈채를 쳐준다. 

 

토마토 바질 샐러드는 매우 간단하다.

토마토와 바질을 엄지손톱만 하게 자르고 다진 바질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추가하고 버무리면 끝! 전날에 미리 만들어두어도 되니 시간 절약도 가능하다. 

 

바질 페스토는 이전에 업로드한 글에 레시피가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확실히 파스타 면은 아침에 삶아야 점심에 덜 불어있다는 정도. 구차하게 전날 이것저것 시도하지 말자. 아침에 삶는 게 제일 깔끔하다. 

2024.07.15 - [먹기/나의 끼니] - 레시피 : 간단한 <바질페스토 파스타> (도시락 ver.)

 

 

7월 4주 차 :   자취생 3찬 / 시원한 샐러드

자취생 3찬 + 시원한 샐러드

 

자취생 3찬

자취생이라면 김치+스팸+계란이 아니겠는가! 

반찬의 가짓수와 다르게 아침에는 스팸만 구우면 되기 때문에 도시락 준비도 5분이면 끝난다! 뭐 이것조차 싫다면 전날 다 준비해 두어도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리면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으니 핵 꿀!!!! 자취생 3찬 답게 난이도 최하, 맛 최상이다. 

 

시원한 샐러드

역시 여름엔 오이. 딱히 이름을 붙일만한 레퍼런스가 없어 시원한 샐러드랑 불러본다.

방울토마토 + 오이 + 바질 + 삶은 계란을 넣고 간장 2 + 참기름 1.5 + 설탕 반 스푼 + 레몬 쪼롭 넣으면 끝! 무더위 입맛도 이기고 쭉쭉 들어가는 메뉴라 입맛 없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나름 2주 메뉴인데 생각보다 가짓수가 적다. 

8월까지는 빈약하지만, 9월 도시락 메뉴부터는 다시 빵빵한 리스트업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도시락 메뉴 추천 필요한 사람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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