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9 식당 : 게뜨망하우스 식당 | 게뜨망하우 가격 | - 바질 리소토| 무난함 ( ★★★☆☆) 공간 | 엔틱 한 분위기의 인테리 총평점 | ★★☆☆☆ 주소 | https://naver.me/5ipx37xR 망원동의 신상 브런치 카페 ⟪게뜨망하우스⟫ 마포구에 거주하면서도 막상 자주 안 가게 되는 망원동. 검색하던 중에 신규 오픈했다고 나타나 다녀와 보았다. 망원역에서 10여 골목으로 걸어 들어가면 나오는 건물이고, 파스텔의 핑크/하늘색은 멀리서도 잘 보여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도착하면 1층으로 들어가서 종업원에게 자리 안내를 받는 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나는 2층으로 안내받았고, 2층은 4인 테이블 2개와 2인 테이블 2개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 메뉴 선택과 결재를 끝내 앉아서 있으면 되었다. 만약 1층에서 메뉴 선택을 .. 2024. 1. 4. 오늘의 취미 : 유화 정물 (징크와 티타늄의 차이) 12월 내내 실크 천을 그리고 있다. 한번 방문하면 3시간씩 그리고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전주와의 변화를 알아차리기가 힘들다는 점이 이 취미의 아쉬운 점 중 하나다. 확실히 유화는 현장에서 보아야 그 색감이나 분위기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도 2주 차와 3주 차 그림은 큰 차이가 없었다. 여기저기 보여줘도 다들 어디가 바뀌었는지 잘 몰랐으니까... 그래도 4주 차엔 화면에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천을 만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진상으로는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실물로 보았을 때 천의 광택과 부드러움이 훨씬 더 살아났다. 4주 차 수업에서는 흰색을 사용할 때 티타늄이 아닌 징크를 사용하였다. 두 흰색의 차이는 투명함 정도. 티타늄은 불투명하여 색을 올렸을 때 벽처럼 탁 막.. 2024. 1. 2. 2024 만다라트 공유 (excel) **만다라트 파일은 글 제일 하단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연말에는 항상 내년도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신년 계획을 쓰는 편인데 2년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5년짜리 다이어리는 신년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인지 23년도는 큰 계획 없이 한 해를 시작하였고, 그러다 보니 23년도에 뚜렷이 일궈낸 목표가 없어 허망함을 느꼈다. 23년도 WBC를 보다 보니 오타니가 눈에 매우, 아주 몹시 들어왔는데 그가 쓴 만다라트야말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에 아주 좋은 형태를 띠고 있었다. (역시 성공하는 자는 다 이유가 있다) 연말까지도 그의 만다라트가 계속 생각났고 2024년 신년 목표는 만다라트로 작성하게 되었다. 아주 심플한 형태로, 나와 같이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여 공유해 본다. 직.. 2024. 1. 2. 카페 : MORK (상수) MORK | 모크 가격 | 커피, 디저트 5,000원~ 커피맛 | 무난함 공간 | 블랙 인테리어, 앉을자리 많음 총평점 | ★★★☆☆ 주소 | https://naver.me/FLBKDlCe 모크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6 · 블로그리뷰 405 m.place.naver.com 상수역의 MORK 카페 디저트 비주얼이 어마어마하다. 이 비주얼 때문이라도 한번 다녀와 볼 만한 집 디저트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 또한 꽤 훌륭한 편이다. 누텔라 크럼블 치즈 케이크는 상단부터 크림-아이스크림-누텔라 크림-크럼블-치즈케이크 순으로 나열되어 있는데 각각의 맛도 좋고 한입에 다 먹어도 매우 맛있다. 하지만 당 폭발이기 때문에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텔라보다는 딸기 크럼블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커.. 2023. 12. 21. 주말 끼니 : 12월_2 매주 토요일 미술학원 끝나면 2시를 좀 넘는다. 아침 먹을 정신도 없이 매일 학원에 뛰어가다 보니 수업만 끝나면 굶주린 배에 따뜻한 음식 하나 넣는 게 나의 행복 여태까지는 수업 끝나고 나서 카페에서 빵 정도만 먹었지만 빡센 오후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에 근처에 궁금했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식당명은 알 누오보 (https://naver.me/x3qpu2Pg),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우 아늑한 분위기에 적당한 소음이 있는, 내가 아주 선호하는 느낌의 식당. 파스타 가격대가 괜찮아 소개팅하거나 소소히 기념하고 싶은 날 오기 좋을 것 같은 식당. 파스타 메뉴는 제일 비싼 메뉴가 22,000원! 가볍게 스프먹고 파스타 먹으며 기분 내기에 참 좋은 식당 같다. 이날은 에피타이.. 2023. 12. 20. 주말 끼니 : 12월 주말의 장점이라면 출근하는 평일과 같이 눈을 뜨더라도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다면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누워있을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싶다. 눈만 일찍 뜬 상태로 아침인지 점심인지 모를 시간에 챙기는 '나의 아침'은 나름(?) 거창한 편이다. 내 위장 기준으론 아침 이기에 과일, 계란 같은 가벼운 것들을 곁들이지만 시간은 점심에 가까우므로 커피도 곁들이는 편. 이번 주는 장을 제대로 본 날이 없어서 집에 있는 과일들로 한 끼 했지만 다음 주에는 조금 더 본격적인 샌드위치를 만들까 싶다. 저녁은 냉장고 털이. 싫으면 장을 종종 봐야 한다. 먹은 카레도 그 어떤 주말 아침에 만들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해동 후 한 번 더 끓였더니 들어가 있던 채소들이 다 뭉그러져버렸다... 뭉그.. 2023. 12. 13. 오늘의 취미 : 유화 정물 최근들어 하고있는 소소한취미, 유화 정물. 선생님이 계속 정물 안지겨우시냐고 물어보시는데, 정물만큼 생각없이 하기 좋은 그림도 없는 것 같다. 아직까지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 배운것이 있다면 유화는 어두운~중간톤에서 시작해서 밝게 올려나가는게 쉽다는 것! 취미로 시작했는데 그리다보니 잘 안그려지면 또 스트레스를 받아버리는 그런 개복치지만 앞으로는 그리는 정물 종종 업데이트 해봐야겠다. 2023. 12. 7. 간략 레시피 : 온메밀 그리 차가운 것들을 먹고 있지도 않은데 찬 것만 먹으면 배탈이 난다. 어쩔 수 없이 한여름에 땀 뻘뻘 온메밀. 난 자취생이니 레시피도 내 마음대로. 야매로 하는것이라 10~15분이면 준비가 가능하고 들어가는 재료는 기호에 맞게 바꿔서 쓰면 된다. [재료] - 육수 : 코인육수, 쯔유 - 국수 : 메일국수 - 토핑 : 고기, 파, 계란, 쑥갓 [레시피] = 육수 =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500ml) 끓이며 코인 육수를 1개 넣는다 2. 코인 육수가 다 녹을 때 즈음 쯔유를 넣어서 간을 맞춘다 = 국수 = 1.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국수 1인분을 넣고 휘저어준다 3. 거품이 올라와 넘칠 것 같을 때 물 한 컵을 넣어준다 4. 한번 더 거품이 올라오면 물 한 컵을 넣어준다 5. 거품이 또 올라오.. 2023. 7. 4. 20230627 누구나 일 하다 보면 한 번쯤 죽도록 퇴사하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요즘 내가 그렇다. 출근만 해도 너무 힘들고 계속 집만 가고 싶다. 일도 눈에 안 들어오고, 하더라도 실수 투성이 같은 느낌만 계속 든다. 이러한 감정이 꽤 오랫동안 이어져 와 이제는 일상도 무기력하고 힘들어졌다. 도망치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시도할 예정인데, 이 블로그도 그중 하나다. 나의 무기력 탈출 프로젝트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이직 준비하기 회사가 힘들면 내가 퇴사하면 그만이다. 다만 요즘같이 경기가 안 좋을 때 무턱대고 나갈 수는 없으니, 지금 자리에서 열심히 이직 알아보기 2. 매일 일기 쓰기 이 블로그에 최대한 매일, 내 감정 풀이를 위한 일기를 쓸 거다. 누군가 내 일기들을 읽는다면 내 변화과정을 볼 수 있다면 .. 2023. 6. 27.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 728x90 반응형